지하철역근처 재래시장이 있어요. 가방수선할 일이 있어 오랜만에 야채 좀 사고 근처 잘가던 국밥집에서 들깨가루 듬뿍 든 국밥 땀좀 내며 먹고 나왔는데 가격이 교묘하게 올랐어요 ㅠ 한달 전쯤 (?) 먹었을 땐 가격이 같았는데 한달 사이 1500원이 올라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지원금 받고 가격 올리는 가게 얘기가 꽤 들린다고..
이게 말하는.. 지원금에 따른 인플레이션인지.ㅠㅠ
그집은 안가려구요. 정부에서 고민고민해서 준건데 저렇게 홀라당 올려버리고 너도나도 올리면 물가도 올라가고. 고마운지 모르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