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 애는 학원비 내느라 부모 허리가 휘는데 탱자탱자
대학생 애는 노느라 바쁘고
부모 힘든 거 보고 있고 부모 힘들다고 평상 시 처럼 하면 견딜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참다참다 아침부터 잔소리 큰소리 앓는 소리 다 냈어요.
그제서야 한놈 얼른 학원 가고
그졔서야 한놈 얼른 알바 찾네요.
부모가 스트레스 안 주니까 빨대 꼽고 영원히 기생생활 계획해서 지난 주 다리를 삐어서 절면서 일하러 다니는 거 보고도 아무 생각 없냐고 화를 냈네요.
진짜 내버려두면 잉여인간 될 것 같아요.
재수도 본인이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시켰어요.
간간히 형편이나 상황은 대화로 이야기 했고 눈으로도 보면서도 눈 질끔 감고 자기 일 아니니 부모야 힘들어도 난 몰라인지...
재벌집도 아닌데 성인들이 저리도 양심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