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대 결혼해서 임신에 목메는 이유? 불편한 진실

댓글 보니 불편해 하는 분들 많은데

뭐...제가 여자지만 살아본바

40언저리까지 살아 보니 놀기 바빠, 돈 한푼 제대로 못 모아놓은 상태로 

평생 이대로 혼자 늙어 죽어야 하는 구나 하고 현실 자각 타임인거죠.

심하면 그 때까지 돈 몇 천 만원도 없는 경우도 심심찮고

그나마 취미생활 유흥생활 자제해 가며 집 사고 대출 갚으며 살던 건실한 여자들도

남은 평생 이대로 혼자 돈 벌어 갚으려니 지치는 현실 자각.

나는 혼자라서 괜찮아, 하고 빌라 혹은 오피스텔에서 잘 살다가도

젊을때는 괜찮았는데, 40언저리 먹어보니

일찌감치 결혼해서 이사다니며 집 넓혀 가는 동기들과 비교하니 현자 타임 오고....

독거노인 되기전에 마지막 동앗줄 잡는 심정으로 결혼 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찾다가

운좋게 그럭저럭 상대 만나서 결혼하면 

임신부터 해야 그나마 남들처럼 안정적 가정생활을 하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 있는거 같아요. 

그 나이대에 만나게될 남자들도 임신이 급하구요.

댓글에 많이 나오는 일하느라 바뻐서, 자기 커리어에 열중하느라

결혼 못한 여자들은 아주 소수죠.

없다는게 아님. 있긴 있는데 엄마 친구 아들이나 유니콘처럼 희소하다고 해야 하나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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