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 유튜브를 보면서 느끼는게 많아요
처음에는 자식이 자폐아인 것을 못 받아 들여서 죽으려고 했다가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웃음도 찿고 공부도 열심히 가르치더라고요
완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사회속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언어치료 감통치료 aba치료 고가의 6주에 1200짜리 치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말을 하는거랑 글자를 아는거랑 사회성은 없어도 삻은 달라지니 열심히 가르치더라고요
근데 제가 보는 자폐아 유튜브는 경제력이 좋은 부모들이였어요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어서 노후를 걱정하지는 않겠구나 싶었어요.
또 다른 현실에서는 노인들이 힘들게 살고 있어요
제가 노인 복지 도우미를 하는데 ᆢ
제가 방문하는 노인은 혼자 사시고 국가에서 주는 36과 노인 일자리로 30벌어서 (정확지는 않아요 자세히 묻기가 그래서) 60으로 사시는데 ᆢ
병원 가려고 해도 몫돈이 들면 좀 어렵더라고요
근근히 사셨고 젊을적도 식당서 일 해서 자식도 키웠는데 남편이 일찍 죽어서 경제적으로 혼자키우고 힘들어 고등만 보냈더니 원망이 많아서 안 찾아 온다 하셨어요
둘중 하나의 삶을 선택하라면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전 자폐아 엄마요
여유롭게 자식을 키우고 남이 볼때 그렇지만 자식을 엄청 이뻐하며 키우더라고요 아직 8살이라 이쁠때지만
그 자폐아 아이가 말을 못 할 뿐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침을 질질 흘리거나 폭력적이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사회성은 부족했어요
남편도 요즘은 어찌들 스윈하지 서로 도와서 아이를 잘 키우더라고요
하지만 독거노인은 평생의 삶이 막일을 하면서 혼자 자식을 키웠는데 그 자식에게 어찌보면 버림받고 늙어서도 힘들어 보여서 인생이 너무 고달퍼 보여요
님들은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