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답없는 친정아버지..발길 끊고싶네요

친정엄마 돌아가신지14년째..제가  혼자 매주 반찬에 간식 챙깁니다. 거기다 한달에 한번 대리처방받으러가구요

언니,남동생있는데   친정아버지  닮아 

이기적이고 정없는 스타일이구요

남동생은 결혼할때 2억받고..몇천씩 받은걸로 아는데.. 20분거리 살면서 거의 외면합니다. 올케는 그냥 말안할게요(통화해 본적도 없어요)

언니도 나이차이가 있는데  받는게 익숙하게 천성이 참 못됐습니다. 친정아버지가 3천준다할때 젤먼저 가고..단돈 십원도 안쓰고 안갑니다.

근데  저도14년하니 너무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요.

한달에 들어가는돈만 최소30입니다.

거기다 만만한게 저라서 시도때도없이

당장 오라가라.. 반찬이나 간식 맘에안들면  짜증내고 .

더이상은 제가 못참아주겠습니다.

저 어릴때 단한번 졸업식때 안왔고

엄마는 바쁘다고  소풍때 김밥한번 안싸줬습니다. 아프다고 약한번 사다준적없고 어디 데리고 놀러간적도 없어요.56세때 명예퇴직후 지금80넘어까지  일해본 적없이 엄마가 번돈으로

살고 아들주고 했어요.

그동안은 외면할 수없어  챙겼지만

이제 가기싫습니다.지금 맘같아선

돌아가셔도 장례식도 가기싫어요

언니남동생 보기싫어서요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악플달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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