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대표는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례로 트럼프 정부와 중요한 관세협상을 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와 싸우는 미국 내 행사에 한국 집권여당에서 굳이 미국까지 가서 참석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외교는 오직 국익과 실리”라며 “‘국뽕 정치’는 단기적이나마 가능할지 몰라도 ‘국뽕외교
’,
‘국뽕경제’는 불가능하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한 번 기분 낸 대가가 우리 국민들의 ‘피눈물’로 돌아올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한 외교’에는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합니다만 저런 ‘내수용 국뽕외교’는 국익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4일 조정식·서영교·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재미 한인 단체인 미국민주참여포럼(
KAPAC
)이 의회에서 주최한 ‘종전선언법’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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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관세협상중인데 , 민주당 의원들 제정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