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업보라는게 진짜 있는거 같아요 희한한 경험

 

 살면서 저 괴롭혔던 사람들이 몇몇 있었거든요

 

 주로 자기보다 주목받거나 사랑받는거

 시기 질투하던 여자애들

 저는 뭐 걔네 인격이 거기까지다 생각하고

 뒷담이나 뭐 아무것도 안했는데 

 

 각자 다른 고등학교 진학했는데

 거기서 바로 왕따 당해서 친구들한테 울면서 전화

 고등 때도 그런 여자애 하나 있었는데

 윗 학년 진학 하자마자 왕따

 

 대딩때는 괜히 저한테 자꾸 와서

 어머ㅋ 이러면서 꼽주고 비웃고 비죽거리던 여자애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걔한테 너무 뚱뚱하다고  살 좀 빼야된다고

 대놓고 꼽줘서 울고

 

 술 먹고 실수해서 구치소 간 사람도 있고

 

 인과응보 있다고 해도

 자기 평소 행실 못 숨기고 다른데서도 똑같이 하다가

 업보 맞는거겠지 생각했는데

 다른데서는 그런 모습 안 보이고

 가면 쓰고 잘 하는거나 상관 없는데서 바로 업보 맞는 거

 신기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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