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하시는 댓글 달려서 화들짝 지웠는데
제 집 문 앞 복도에 생수 온거 48시간도 못 두나요
금요일 오후 10시경 배달된 거였어요
감시 당하는 기분. 관리실 통해 말하지 왜 굳이 벨도 안 누르고 노크하는지..... 집 앞에 제가 자전거 같은 거 둔 것도 아니고요.
그 집에서 택배 안 들여놓는다고 제가 뭐라한 적도 없고요.
제가 이사한다고 한 이유는 제가 전에 살던 곳은 옆집이랑 소통이 없어서 편했어요. 공동생활 룰 어기면 관리실 통해 저도 전달하고 관리실에서 지도했고요.
그리고 여기도 복도에 물건 지나치게 오래 두면 관리실에서 그 집에 안내문 붙여놔요....... 근데 그러기 전에 옆집에서 지적했다는게 스트레스였어요. 제가 맨날 이런 것도 아니고요.
저희집이 복도는 아니지만 현관(집 내부)에 쓰레기랑 재활용을 둬요. 옆집에서 어느날 그걸 보고 그러면 거기서 벌레 나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 후로 예의주시하는 거 같았고 오늘은 노크하고 지나간 거예요
문 열어서 옆집에다가 재활용 내부 현관에다 둬도 벌레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할까요 계속 이렇게 날세울거 같아요
자기 집 벌레 나올 때마다 저희 집 탓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