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덥죠. 저희 동네 지하철역이 낮엔 사람 아주 많이 안다녀요.
에어컨 시원하니 노인분들이 거기서 피서를 즐기시더군요. 노인분들이야 쇼핑몰등 많으니 상관없는데 어재본 할머니는 신발벗고 썬그라스끼고 누워 계시더군요. 노숙자마냥 본인도 창피한지 얼굴은 가리시고 누워 있는데 옆에 남편있는데. 남들이 모를까요.
아주 허름한 분도 아니라.. 더 황당하달까요. 근처가 모두 좋은 아파트 거든요. 거기사는분들같은데 노인분들이 자기돈 엄청 아껴요. 분리수거 쓰레기문제도 많고.
할머니되어 저러지 말아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