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랑이 너무 심한 엄마

아이가 같은 종목의 운동을 하고 있어서

자주 보다가 친해지게 되었는데

투머치토커의 느낌이 있긴 했는데

점점더 자식자랑의 도가 지나쳐서

너무 피곤하고 피하게 되네요..

특히 남들이 자기 자녀를 이렇게나 인정해준다 

좋아해준다 챙겨준다

자기 지인도 자기를 이렇게나 챙겨준다 식의 자랑인데

너무 지치네요..

할머니들이 손주자랑하는것 보다 더 한거 같아요 ㅜㅜ

막 전화까지 해서 30분씩 늘어놓는데

내가 너무 들어줬나 싶은데

 

어떻게 대화를 하면 일방적으로 90프로를 말하면서

그 중의 대부분이 자랑일수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이제는 자리도 피하고 전화고 피하고 그러는 하는데

 

어떻게 그 자랑의 순간을 벗어날까요? 

농담처럼 넘긴다든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장 손절이나 나쁘게 지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

지혜가 필요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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