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이에요.
더쿠에서 글 읽다보니 어렸을때 엄마 없을때 딸보고 아빠 밥 차리라고 했다는 글을 봤거든요.
정말 아빠밥을 어린 딸이 차리나요?
전 부모님이 맞벌이해서 아빠가 밥 차려준 적이 많았어요.
중학생이후 제가 요리?해서 대접하는건 1년에 세네번? 정도였고 대학생일때도 아빠가 차려주고 설거지도 하셨었는데요..
딱한번 초등고학년때 오빠가 라면끓여 오라고 했는데 다 끓여서 들고가다 문 앞에서 엎어져서 다 쏟은 이후 오빠도 안시켰어요;;
딸한테 시키고 싶을까요..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