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제가  이번 방학때 큰맘먹고 제 자식을 어학연수보냈는데 친정엄마가

그 비용이 얼마냐묻더니

금액듣고는  아주못마땅한 눈치에요

그돈 절반이라도 나좀 주지

딱 이눈빛이더군요

 

최근에 집을 상급지에  샀는데

(부모도움일절없이요)

시댁은 너네 열심히살았다 기특해하시며

실질적도움은 못주셨어도 덕담 한가득인데

 

친정엄마는

대출얼마냐있냐

니네가 최고 꼭지샀지?

이번에 집산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앞으로 떨어지면?

너는아주 신고가전문이네~

(매수매도신고가로 했어요)

 

눈빛이 제가 이번에 상투잡아 망하길 바라는게 느껴지네요..

(아들은 집못사고 저만사니 그런걸까요)

 

 

진정으로 제 좋은일을 축하해준다기보다는

너가 그정도돈은 있나보다?

그렇게 비꼬는느낌이 들때가 많았어요

질투같기도하고..

 

친정엄마가

인격적으로 모자른건 알았지만

이번에는 꽤 상처가되네요

 

무슨심리일까요

진정으로 저 잘되길 바라는게 아닌건 맞죠?

 

말로는 사랑한다.본인은 아들딸 차별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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