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업 정리했어요.
집 하나 팔아서 정리했는데도
빚 5천.
집 10억짜리 남았어요.
연금이랑 월 300 들어옵니다.
남편 71세.
저는 69세.
집 7억짜리로 바꾸고
2.5억 현금으로 들고 있다 모자라는 생활비에
쓰려고 해요.
아이들은 둘, 결혼했고
다행히 자가 마련했어요.
그때 2,3억씩 도와줬어요.
우리만 잘 살면 되는데..
둘다 성인병 없이 건강해요.
다른 보험은 없어요.
남편은 뭔가 해보고 싶은가본데
여기서 만족하자고 말려야겠지요?
쓰고 나니
현타오네요.
팔아버린 집도 아깝고 ㅠㅠ
그러다 안되면 역모기지론도 ...
남편은 펄쩍 뜁니다만.
역모기지론 하시는 부모님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