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는 털있으니 깍아 먹을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제 동생은 자두도 깍아먹더라구요.
자두 껍질의 새콤함때문에 먹었은데 저는
자두 깍아 먹는다는걸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첨에 엄청 충격이었어요
깍아먹는 사람들 많다네요.
결혼하니 남편은 참외 단감도 다 껍질째 먹네요.
이것도 한번도 생각안해본
그리고 과자도 조카 봉지 뜯어줬다가 혼났어요. 동생한테
그릇에 안 담아준다고
자두도 조카들 안깍아 준다고 혼나서 알게됨
평생 과자는 접시에 담아 먹어본적없는데
참 사람취향이 다양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