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하고 아들하고 둘이사는데

너무 그만살고싶어요...

사는게 너무 힘들고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가 않네요 

6개월전 새로 시작한 사업은 계속 마이너스에 
빚만지고 있고 
아들은 이제 대학교 들어가는데 돈들어갈거 투성이에 
너무나 막막하네요 
아들만 없었어도 참 간단하게 다 포기하고 저세상 갔을텐데 
나믿고 나만쳐다보고 따라온 아들하나

착하고 순한 아들이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서 
혼자 가버릴수도 없네요 
어쩌면 좋죠? 

정말 살 힘이 하나도 남지않았어요 
앞이 하나도 안보여요 
모든게 다 망한거같아요 내인생은

아들만 아니었다면 너무나 간단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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