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거의 5등급에 가까운 등급을 받아왔어요
기말...
공부 안하면서 희망고문 굉장합니다
그 전에 기록은 귀찮아서 안쓰고
가장 배신감 ?느꼈던게
윈터스쿨이었어요 본인이 하고 싶다고해서
2달 .의무수강.밥값.음료에500은 쓴거 같아요
새벽에 깨워데려다주고 우리 딸 수고했다며 데리러가고
와.,얼마나 열심히 한척 했는지..연기하느라 수고했더라구요
관리된다더니 아이패드 실컷 매일 잘놀았더라구요
하루종일에 몇 시간 쉴수 있겠죠
그런데 비싼돈 내고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면서도 윈터하러 들어간다는건 어떤 각오로 가는건가요...
그뒤로 못끊는다해서 학원도 보내고 있고
이번 방학엔 관리형 독서실을 보냈어요(월25만)
공부한다는 애가 집에서 안하는거보면
울화가 치밀거 같애서..
와이파이 차단된다고 하니 윈터에서 딴짓 하는방법은
못하게 막아놓고 보냈는데 이번엔 우회프로그램을 썼네요
제가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독서실을 끊던지 아이패드를 두고 가던지
선택지는 그거밖에 없다 했는데
공부 할놈할이고 고등학생이면 선택지를
줄게 아니라 지 인생이니 냅둬야할까요
이것도 제가 또 강제인건가요
전 진짜 모르겠어요 애를 어떻게 다루는게 맞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