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계획형이면서 공상가인 제가 아이 하나 낳은 이유

나름 계획도 세우고 사는 편인데 infp로 나오긴 해요.

공상의 영역이 큰데

살다가 남편이 죽을 수도 있잖아요.

남편죽었는데  혼자 애들을 어떻게 책임져요?

한명까진 어케 혼자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애낳을때도 온갖 조합 다 해본지라

일단 애가 운동신경 나쁘고 내성적일거다 예측했는데

네 그렇더라구요. 근데 공부머리는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러나 공부머리도 없고 ㅜㅜ

키도 혼자만 돌연변이로 작고 책임감은 왤케 없고

게으른 것도 극단적이고 혼자 걱정도 없고

이런 조합은 생각을 못해봤네요.

그런데 또 남편네 유전병은 다 받았고

힘들어요. 자식

예측의 영역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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