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얼굴은 못 봤는데, 직업도 연구원에 40대라면서 맞춤법을 계속 틀려요. 자꾸 이러니까 보기도 전에 김이 새네요. 보고서도 많이 쓸텐데 맞춤법을 많이 틀릴 수 있나요? 요즘에 워낙 줄임말을 많이 쓰니, '젤(제일)', '마니(많이)' 등 이정도는 그냥 넘길 수 있어요. 저도 맞춤법을 틀릴 때도 있고요. 근데 몇일새, 바주실래요? 등등 너무 기본적인 것들을 수도 없이 틀리니까 이 사람이 스카이 학부에 대학원까지 나온 게 맞나? 싶어요. 평서문에도 물음표를 달아서 이게 지금 나한테 질문하는 건지, 헷갈릴 때도 있고요. 하..그냥 보지 말까? 싶기도 하고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