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장사가 아주 잘되는 분식점이 있어요.
번화가에 있어서인지 젊은 남자 점원들이 아주 많은 가게예요.
며칠전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세트를 배달 시키면서
순대에 간 좀 많이 넣어주세요 라고 적었어요.
왜냐하면 앞전에 순대+간을 시켰더니 간이 쬐끄만하게3조각이 들어있더라구요.(요건 안 적음)
그랬더니 세상에나 거짓말 안하고
순대에 70~80%가 간이였어요.
딱 보는 순간 상식을 뛰어넘는 뭔가 기분나뻐
너 한번 당해봐라하는 느낌이였어요.
상식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뭔가 싶은....
요즘 애들은 이런건가 내가 오버했나 등등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