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무 큰 심적 고통을 주기도 하고
함께 사는게 너무도 큰 스트레스인 자식이 있는데
하나만 낳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주제에 만일 둘을 낳았는데
나머지 하나가 하는짓이 이쁘고 저랑 잘 맞아서 마음 흐뭇함을 주는 자식이었으면
제가 차별 안했을거란 자신이 없네요.
이러나 저러나 자식 하나니
미워도 이뻐도 차별은 안하고 사니
다행이다 생각합니다.ㅜㅜ
더불어 자식 셋을 키웠지만
차별은 전혀 없었던 우리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