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이혼보다 돈없는 집안과 결혼시키기 싫어요.

이혼만 안했지 속이 썩어터진집 많이 봤거든요.

남편이 인싸라서 여러집 얘기 듣는게 많아서

저한테도  많이 말해줘요.

여자들이야 다들 문제없는 화목한 집인척 하죠.

부부 둘다 오래전부터 아는집들

속 들여다보면 놀랄 일 많아요.

다들 겉으로는 유복하고 사회적지위도 있는데

상간자 소송까지 당한 남편이랑  못 헤어지고살고 안마방 중독자 남편하고도 못 헤어지고

별 일 많아요.

화목해봤자 자기들 끼리 가족이기주의도

많고 부모들은 자기들은 편애없이 키웠다그러는데 자식들 입장에서는 편애 상처 가진애들

지금도 많고요.

이혼해도 양육자가 경제적 정서적 안정이 되면

별 문제 없던데요?

제 베프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고

지금 같이 50대인데 베프랑 베프 자매들

전혀 문제 없이 야무지게 똑똑하게 잘자라서

잘살고 있어요.

결혼도 별 반대없이 했어요.

그 친구어머니 초딩교사셨어요.

이혼과정에서 정서적 문제가 크다면

이미 연애하면서 안드러날리가 없어요.

이혼한 집안 꺼린다고 이혼안하고 죽어라

버티는 집안도 많을거 아니예요?

여기도 많잖아요.

차라리 이혼한 집이 낫지 이미  깨진집안

화목한 척 가식떨고 있는 집안 애들 정서가

훨 문제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그거 사기결혼이나 마찬가지 아니예요?

 

아무리 좋은 부모들 헌신적이었던 부모들도

막상 자식 결혼할때즈음 혹은 노후대책 

안되어있는 경우에는 

자식 발목 잡는 쪽으로 생각이 돌아가더라고요.

있는 집은 수억 보태줄 궁리하고 있는데

없는집은 자식 취업하면 200~300버는데

용돈 받을 생각하고

결혼하면 손주키워준다는 명목하에

일 그만두고 돈 받아서 생활할 생각하고

자기들끼리 또 부러워해요.

자식한테 뭐 받는거요.

얼마나 번다고 생일이니 뭐니하며

명품백 받고 싶어하고 여행보내주면하고.

솔직히 곁에서 보고 있으면 소름끼쳐요.

저런집에 결혼해서 호구노릇 할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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