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됐습니다

아이가 중2남아인데 가해자가 돼서

학교도 갔다오고 지금 교육청에서 심의중입니다

사건의 경위는 아이친구가 단톡방을

만들어 저희애를 초대했고(5월말) 그 방에 남아들

5명이 있었어요  서로 음란물 주고 받는

방이었는데 6월말에 어떤애가 자기반 여자애를

초대해서 음란물을 보내고 저희애도 그애한테

ㅅㅅ들어간 톡을 보내면서  그 피해여학생이

신고 하면서 사건이 됐습니다

6월말 사건있는날 바로 신고했고   저희애는

모르는 아이고 여자애인지도 몰랐는데

그 아이도 음란물에 관심있어서 들어온줄

알고 그런톡 보냈다고 합니다

저희애가 정말 잘못 했다는거 알고 피해학생한테

미안하고 다 아는데  자식일이라  학폭결과가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입니다

부모님께서  경찰에도 신고한 상태라 경찰서도

가야 하는데  너무 불안하고 저희애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얘가 커서 성범죄자가 되는건

아닌지 착찹하고 미치겠네요

저희애를 어떡하면좋을까요?   애가  이렇게

음란물에 쩔어사는지도 모르고  방치한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저희애 학폭 어떻게 나올까요?

한 짓이 있는지라 좋게 바라면 안되겠지만

저희애는 피해학생이 누군지도 모르고

여자애인지도 몰랐다는게 참작이 될까요?

경찰조사도 받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 합의로

끝날수 있을까요?

돈없는 집이라 그것도 너무나 걱정입니다

자식 잘못 키운  제자신이 한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죄송하게도 글은 나중에

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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