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172예상키 였는데
원래부터 1번이었는데 키가 안 자라 고민했더니
여기서 잘 먹이면 된다고 해서
5학년 여름 그 아이 좋아하는 복숭아랑 혼내며 소고기 먹이고 빵도 먹이니 갑자기 애가 통통해졌어요
10센치 자라서 역시 82는 친구야 했더니
5학년 겨울에 병원가니 뼈나이가 2년이나 빨라져서 사춘기 초기라고 예상키 165라는 거에요
사춘기 들어가서 성조숙 억제제도 못 맞춘다 했어요
성장호르몬만 맞출수 있다고 ᆢ
저는 딸을 봐서 뼈가 빨라지면 예상키가 작아지는 것을 알기에 딸이 조성숙이었는데 성조숙증 억제제 안 맞추어 그것도 82서 맞추지 말라해서 안 맞추었더니 뼈나이 훅훅 가더니 152서 멈추었어요
부라부랴 늦게라도 성장호르몬약 넣어달라니 늦었다고 ᆢ뼈나이 이때 맞추면 손발비대층 와서 안 된다 해서 못 맞추었어요
딸 경우처럼 될까봐서 아들은 키가 너무 중요하니 선생님 성조숙억제제랑 성장호르몬 같이 해달라니 안 된다고 ᆢ
왜 뼈나이 사춘기때하면 키성장 시기라 도리어 자라는거 방해해서 안 된다 하더라고요 성장호르몬만 맞추라고 그때 애 키가 145였어요
성조숙증 카페들어가니 거기서 유명한 선생님이 있는데 그분이 초기 사춘기때 성조숙증 억제제랑 성장호르몬을 다 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유명한 몇몇병원 다녀도 사춘기때는 성억제제하면 안 된다고 성장호르몬만 하라고 ᆢ
그 카폐서 유명한 의사에게 가니 당장 몸무게부터 줄이라고 ᆢ뚱뚱하면 성호르몬 많이 나와서 뼈나이 더 간다고 ᆢ성조숙증약 같이 하고 성장호르몬 하자고 하더라고요
이 선생만 유일하게 동시에 하자했어요 고민을 너무해서 몇날며칠 잠을 못 자고 카페 성공 실패사례 찾아보고
성억제 성장호르몬을 같이 했죠 당장 아이 운동하고 다이어트 시키고
1년 뼈나이도 많이 안 가고 키도 컸는데 그래도 155 키였어요. 근데 키가 몆달 안 크니 성조숙증은 빼고 성장호르몬만 2년 더 맞추었어요 총 3년 맞춘거죠
그래서 176이 되었어요
아이 키만 보면 너무 뿌듯해요
키 작은 남자들 피해의식 있는거 많이 봤기에
여하튼 82자연주의 좋아하고 이 글 밑에 부작용 글 달리겠만 선생들이 성장호르몬은 맞춘지가 오래되어서 부작용이 날려면 벌써 밝혀졌다 걱정말라 하더라고요
아들 보면 항상 뿌듯하고 제가 키운것 같아요
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라 늦게 잤지만 늦게 자더라도 꼭 주사는 맞추고 재웠어요
그냥 딸 학원가라 깨우는데 너무 피곤해 못 일어나서 시간나서 써 봤어요
그 카페 유명한 선생님은 유명해졌는지 대기만 2년이라 하네요
그래도 사춘기때는 성조숙증 맞추는것은 심사숙고하세요
저는 완전초기 사춘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