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70년대생 이신 분들 학교에서 추행

여중 여고 나왔는데요

여고는 애들이 커서 그런지 그런적이 없었는데

여중때 애들 추행하는 교사들 있었어요

특별활동 문예반 할때 자칭 시인이라고 떠들던

국어선생이 교실 아닌 무슨 사무실인지 모를 곳으로

애들 불러서 한명씩 딱붙어 앉아 글쓴거 고쳐준다고

깝치고

체육선생은 애들 여름에 얇은 반팔 입고 있으니

지나가면서 팔뚝 다 만지고 등 두드리는척 브래지어 자리

문지르고 지나가고

지금 같아선 다 처벌감인데요

그때 우리는 그런 교육조차 받지 못했던 세대고

감히 선생님한테 대든다는 생각도 못해봤구요

뭔가 이상하다 기분이 나쁘다 생각만했지

어린 마음에 다들 말도 못했어요

처자식 있는것들이 쓰레기 같은것들

진짜 가끔 생각나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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