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으로 약 20년 이상 근무를 했는데,
점점 일에 흥미를 잃고 열심히 하지 않게 되네요.
한 1개월쯤 그러다 좀 나아지면 또 1년 잘 다녔는데 지금은 3-4개월째라 제가 생각해도
다른 사람한테 민폐인 거 같애요..
체력도 딸리고, 일에 대한 흥미도 잃고, 9to6 근무 시간이 힘에 버거워요.
이 상태에서 나아질 조짐이 없으면 퇴직 준비 해야겠죠?
국민연금 제외하고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얼마정도 있고, 55세부터는 연금으로 생활해도 되니
그 때까지 잘 다녀보자 했는데. 6년 구멍이 생기네요.
적어도 1년은 좀 쉬어보고 다른 일을 해도 해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