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상연하 40대 중반 주말동거..

여자(40대 후반)는 자영업, 연하남자와 주말 동거 중입니다.

여자는 집을 제공하고 주중 청소·살림을 전담하며

생활비 부담도 있어요

 

남자는 데이트 비용은 더 부담하지만 집안일에는

점점 소홀해지고,

여자가 생활비 50만 원을 부탁한 뒤로 권위적인 태도가 보였어요 같이 돕던 주말 집안 일을 소홀하더라구요

 

여자는 남자의 공감 부족의 태도에 지치고,

남자는 딩크를 원하고 내년엔 합치자라는

얘기를 간간이 합니다.결혼인지 본격적인 동거인지

 

남자는 여자가 연상이여도 사귀면 

연상연하를 못느끼게 한다는데 

 

같이 식사할때는 푸드파이터가 되어 제가 먹을

음식이 부족한 정도에요ㅠㅠ

왜그러냐 했더니 자기가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제가 좋아할꺼니까 라네요.

 

일부러 그런다고 하네요

 

동생같아요..이럴때 좀 서운해요

 

관계는 점점 ‘서로의 희생’만 따지는 관계가 되었고

결국 주말 집 데이트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로 맞춰가야 할까요?

아니면 혼자 사는 익숙함을 받아들이고 이별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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