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40691
여기 2017년에 썼던 글 이후입니다.
많은 분들이 많은 말씀들 주셔서 감사했어요.
저는 좀 다른 선택을 했답니다.
좀 긴 시간 동안 마음 붙일 곳,
감정 교류가 적어도 되는 곳.
박사과정에 들어갔고
다가오는 8월, 7년만에 졸업합니다.
나를 포기하지 않는 것에 초점두며 보내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공부가 되는 나이도 아니었고.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사별 10년도 훌쩍 지났어요.
이제 좀 자유로워도 될 것 같습니다.
(박 탄핵 때는 못나갔지만 윤 때는 좀 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