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진짜 허무하네요.
자발적 딩크도 아니고요. 더군다나 직장도 없이 착한 남편한테 의지해서 사는 것도 묘하게 좀 그래요. 몸이 약해서. 자식이 노력해도 안 생겼고요. 50넘고 좀 인생이 허무해요. 남편이든 나든 언제가 먼저 갈 텐데. 자매들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내 자식이 없는게 쓸쓸해요. 가끔 자식이 없으니깐 동거인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남편과 나 닮은 자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날씨도 꾸리고 우울해요. ㅠㅠ
작성자: 허무
작성일: 2025. 07. 15 17:24
인생 진짜 허무하네요.
자발적 딩크도 아니고요. 더군다나 직장도 없이 착한 남편한테 의지해서 사는 것도 묘하게 좀 그래요. 몸이 약해서. 자식이 노력해도 안 생겼고요. 50넘고 좀 인생이 허무해요. 남편이든 나든 언제가 먼저 갈 텐데. 자매들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내 자식이 없는게 쓸쓸해요. 가끔 자식이 없으니깐 동거인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남편과 나 닮은 자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날씨도 꾸리고 우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