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김앤장 변호사고 자기도 돈 버는데

한데 시계 천만원짜리 하고 있는게 대수인가요?

여기서도 목걸이 까르띠에나 반 클리프 산다고 자랑겸 물어보고 하잖아요.

살거면서 그거 값을 여기서 물어보나요? 그냥 자랑하고 싶은거지.

반클리프 목걸이 팔찌 셋트가 까르띠에 시계보다 더 비싸도 생일이라 산다는 둥

남편이 돈 줬다는 둥 하면서 다 사고 하면서

전업이라도 사는거고 아마 전업이 그런 거 사냐 하면 죽일듯이 달려들겠죠.

그런데 저 여자는 자기가 벌기까지 하는데

그 정도 시계 하고 있는 게 뭐 대수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갑질은 너무 싫고

평생 그렇게 산 여자로 생각되어서 장관되는 건 절대 반대합니다.

돈 많은데 돈 잘 쓰고 살지 거기다 왜 명예까지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 여자만한  능력 있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오로지 침소상궁 보은식이면 곤란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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