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의원 근무해보니

진료환자 90% 노인

80대까진 진상이라도 말귀 알아 들음 됐다

90대부터가 문제임

보호자 없이 여기가 어딘지 몇시인지 아무 생각없이 오심

오셔도 보호자라도 같이 오면 좋은데

90대부부가 의지하고

한분은 못걷고 못듣고  한분은 뇌경색  못알아듣고  ㅜ

오셔도 말귀도 못알아듣고 점심시간에

와서 무조건 해달라 못기다린다 난리치심

무대뽀로 난리치고 딴곳은 1시부터 점심 먹는데

니들은 왜 12시30분 부터 밥먹냐? 

하고 억지부리고 할수 없이  점심 먹으며 치료해드림 

다음날 와선 돈내놔라함

어제 치료한거 효과 없었다 생떼를 씀 

안주면 집에 안간다하고 몇시간 앉아 있으면서

난리치니 그냥 돈드림 .

하~ 자녀분들 한의대 간다면 진짜 말리고 싶음

여기 와서 느낀점 한의사 개불쌍함 

90대분들은 보호자 같이 왔음 좋겠고

아님 요양보호사라도 같이 오면 좋은데

병원 치료하면 요보사들 돈 거져 먹는다고 안오는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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