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희 엄마 좀 특이하신거 맞죠?

생신이라  온가족 (3자매,조카들 모두) 다같이 식사하기로 했어요.

고3  수험생이 둘이 있고 

집은 다들 같은 동네.

부페 좋아하셔서 동네에서 가까운 호텔 룸을 잡았는데요..

그 호텔부페 말고

차로 40분거리 먼 호텔 부페가 좋으시다고 해요.  그러면  수험생 둘다 학원 수업 사이에 나오는 거라 못가게 되는거.

그리고 가고싶으시다는 부페는 자리가 다 차서 떨어진 두 테이블에 나누어 앉아야해요.

고3들 못가는 거야..큰 상관없고 

호텔부페 너무 비싼데 돈 굳었다 치지만 

보통 이런 경우 다 모이는  쪽으로 

그리고 다 같이 앉을 수 있는 쪽으로 가시지 않나요? 

두 호텔 모두 비슷한 급이라 음식 가짓수나 비용은  비슷합니다. 

워낙 대식가고 먹는 거 좋아하셔서 

만나도 애들하고 얘기하는 것보다 드시느라 정신없긴 한데.ㅠ 

애들도 못오고 가족들도 따로 앉더라도 거길  꼭 드셔야한다니 보통 할머니들도 이러시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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