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키가 작은데 크게 큰 자녀 두신분 있을까요?
저 158
남편 174
남편은 평균.. 저는 작아요ㅠㅠ
제 어릴 때 생각하면 저는 진짜 안먹었어요..
제가 키에 한이 좀 있는데 아들을 낳아 키우네요...ㅠㅠ
그래서 아이 키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는 2.77로 저처럼 아주 작게 낳았는데
모유수유 2년, 이유식 신경써 먹이고..
신체활동을 엄청 했더니
돌 이후 부터는 키,몸무게 상위 10% 내외를 꾸준히 찍었어요. 그리고 6세(만5세)가 된 지금 키는 10% 몸무게는 25%로 유지 중이에요.
태어날 때만 작았고, 자라면서는 꾸준히 아주 큰 편인 아이에요.
식습관은 제가 신경을 많이 써서 과식, 편식, 인스턴트 등 안 좋은 습관 없이 최고로 잘 먹어요. 유아기 때 살찌면 안 된다는 말을 들어서 갈비뼈 보이는 정도로 유지 중입니다.
걱정은 유전이 작아서... 아이가 빨리 크고 나중에 안 클까봐... 그게 걱정이에요ㅠㅠㅠ
유명한 키성장 교수들은 예약이 2-3년 걸린다는데 미리 예약 걸어둘까 고민도 됩니다.
아니면 손바닥 성장판 사진이라도 찍어볼지....
부모가 작아도 어릴 때부터 꾸준히 큰 친구들은 최종키도 평균 이상은 갈까요?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