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민폐

다세대 주택가에 살아요

방금 전  어떤 여자가  다 죽어가는  소리를  지르길래  자다가  깼는데  바로  옆 건물에서 나는  소리네요

폭우가  쏟아지고난 뒤  기온이 팍  떨어져서  다들  에어컨 끄고 창문 열고  자는 분위기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이 시간에  남녀가  운우지정을  즐기느라  저리 죽는 소리를  지르고 있네요

비아그라를  먹었는가 길게도 하네요

덕분에 잠  다 깼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