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2딸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큰딸이 워낙 범생이 학창시절

 대학생 대학원생이라 둘째딸 의외의 모습에

판단이 잘 안서요

공부에 관심없고 인서울 끝자락 재수해서 들어갔어요.

고집은 세서 삐딱하면 말 안하는 성향이라

제가 웬만한건 눈감아줍니다.

고3까지는 그냥 말안듣는 딸이었는데

재수하면서 담배피우고(나중에 알게됨)

귀에 피어싱 여러개.

얼마전엔 팔에 문신했어요.

성격은 부모말 안듣지만 겁은 많아서 적당히

선 넘을랑말랑 지켜요.

남친은 있긴한데 문란하거나 성적으로 개방적이진 않더라구요. 대화해보면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본인의 미래에 대해 생각이 있어요.

알바도 빡세게 하고 경제관념도 있어요.

엊그제 동아리에서 여자둘 남자 셋(남친 아니고) 일박으로

가평 놀러간다고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가는데

조심하라,술마시지마라 하고 보내긴 했는데.

요즘 여대생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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