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고등학생아이가 혼자 미국에 열흘 갔다가 지금 돌아오는데 미국국내선 AA가 갑자기 비행기가 취소되었다며 달라스 공항도착이었던 일정을 보스톤 공항도착 비행기로 바꾸었고 애는 그 비행기를 탔나봐요. 그리고는 보스턴에서 알아서 인천공항행 대한항공을 타라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대한항공은 AA랑 해결하라고 보스턴발 인천행 비행기에는 못 태운다고 한답니다. 저도 급한마음에 지인과 통화후 아시는분 계실까싶어 두서없이 글 올려요. 이경우 이미 AA를 타고 이동중이니 대한항공에 다시 얘기해보는게 유일한 방법같은데 어떤가요. 비행기표는 국내선포함 대한항공에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전 경험했지만 미국 국내선 악행(?)정말 어이없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