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올해 4월에 항암 1년 마치고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어요.
근데,
제 머리칼이 원래 직모(뻣뻣)였는데
반곱슬로 자라네요.
두 번 커트했는데
계속 반곱슬로 유지가 되어요.
고로,
파마 안해도 자연스러운 컬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사실 평생 생머리 주기적으로 파마하는 걸 매우 힘들어했었거든요.
ㅎㅎㅎ
암 걸리고 나서 좋은 점 딱 한가지예요.
머리칼 반곱슬 된거.
인생사 새옹지마!
작성자: 희한
작성일: 2025. 07. 13 19:27
유방암으로 올해 4월에 항암 1년 마치고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어요.
근데,
제 머리칼이 원래 직모(뻣뻣)였는데
반곱슬로 자라네요.
두 번 커트했는데
계속 반곱슬로 유지가 되어요.
고로,
파마 안해도 자연스러운 컬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사실 평생 생머리 주기적으로 파마하는 걸 매우 힘들어했었거든요.
ㅎㅎㅎ
암 걸리고 나서 좋은 점 딱 한가지예요.
머리칼 반곱슬 된거.
인생사 새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