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말 궁금한데 엄마 입장에서 왜 이런말을 묻나요?

저 진짜 너무 궁금해서 쓰는글이에요.

제가 매번 이런저런 알바를 전전하다가 이번에 제법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게 됐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얘기했어요.

이런 직장에 취업하게 됐다고,,

그랬더니 너무 축하한다고 이런저런 말씀 하시다가

ㅇ서방(제남편)은 뭐라 하냐고 묻는거예요.

당연히 알바만하던 부인이 좋은 직장에 취업했으니 좋아할거 아닌가요?

아니 설령 남편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쩔건가요??

남편 월급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뭐든 돈벌이를 안하면 생활이 유지가 안되는데 남편이 좋아하던 말던 무슨 상관인가요?

더군다나 지금까지의 처우보다 훨씬 더 좋은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으니 남편도 좋은 것이 당연한데 그냥 축하한다고 하시면 되지 남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왜 묻는건가요?

그 심리가 궁금하여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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