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에 폐경해서 여태까지 갱년기 증상이 없는데요 .
유일한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면 여름밤임에도 유독 팔뚝이 시려서 밤에 긴팔 입고 자고 전보다 추위를 더 타는 거 외에는 딱히 없는 거 같아요. 햇빛을 잘 안 봐서 생긴 골다공증은 이미 폐경 되기 전인 40중반부터 있었고요.
최근 어떤 기사를 보니 청국장이 갱년기 예방이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청국장 킬러인 아이 때문에 매주 1-2회정도는 청국장을 끓여 먹고 있거든요. (끓이기도 쉽고 맛도 있고요)
그래서 혹시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이 청국장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저처럼 갱년기 증상이 없으신 분들
청국장을 꾸준히 드셨는지요?
운동이라곤 가끔 걷기와 계단오르기(약하게) 숨쉬기인데
아마도 청국장 꾸준히 먹은 게 도움이 된 듯 싶어서요..
혹 증상 없으신 분 식습관 운동 어떠신가요?
-나는 청국장 먹어도 갱년기심하다고 반박하실시
님들 말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