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양가어머니 다 요양병원 계신데 배려 없는 시누

양가 어머님 다 요양병원 계시는데요

시댁은 형제들 많고 친정은 작아요

친정어머니 면회하는 것도 사실 힘듭니다

면회갈때마다 간병인 하소연 듣고 어머니 상태도 계속 안좋아지구요

무슨일있을때마다 불려다니고 전화오고 예민해집니다

친정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안됐구요

전화벨소리만 나면 긴장부터 합니다

연세많으신 집안 친척들도 저보고 양가어머니 요양병원 계시니

면회하는것도 힘들다고 모시지 않아도 그래도 고생많다합니다

그런데 시누들은 시어머니 요양병원도 가깝고

시간 여유도 많은데

시동생네랑 격주로 시어머니 면회가라고 하네요

그말은 저보고 한달에 두번 면회가라는 말인데

어쩜 사람이 저럴까 싶어 더 면회가기 싫네요

시어머니 면회 다닌지 2년 넘었습니다

이제 친정어머니도 요양병원 계시니 말이라도

올케는 이제 자주 안와도 된다 이런말은 못할망정

제 상황을 뻔히 알면서 격주로 가라는 소리에

너무 화가 납니다

동서도 친정아버지 돌아가신지 몇년안됐고 시골에 친정어머니 혼자 계십니다

동서랑 저랑 격주로 가지는 않는데 시누의 이 말이 왜이리 머리에 맴도는지 너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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