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에어컨 실외기 공론화

실외기 문제 공론화가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베스트에 올라간 원글님께서 판을 열어 주셨네요.

남의 집 실외기 문제까지 왈가왈부하면 공산당 아니냐 라는 댓글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러리라 예상은 했지만 충격이었어요.

지구온난화는 그런 사람들의 인식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실외기로 고통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겠구나, 좀 조심해야겠구나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으니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게 맞겠구나. 

배려심을 배운 사람이라면 

이 세계가 모두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쯤 실외기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날마다 이어지는 폭염으로 역대급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고

해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만 하고 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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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한번도 들인 적 없는 저에게 가장 더운 시간은 저녁 먹고 설거지 하는

시간입니다.

실외기실 있는 다용실과 이어진 부엌 싱크대가 

아랫층 실외기실에서 올라오는 더운 열기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서입니다.

미관상 혹은 환경관련 규제로 외부에 달았던 실외기를 

내부로 옮긴 건 전혀 실효성이 없습니다. 

판을 깔아주신 분의 의견처럼  흡연구역을 따로 설치하는 정도의 

발상이 필요한 부분이고

실외기 열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하기 전까지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 하는 방법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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