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공한 미혼보다 평범하지만 자녀 잘 키운아줌마가 부러움을 받나요?

서로를 비교하고 무엇이 더 낫다고 치켜 세우거나 한쪽을 비하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그냥 동생이랑 이야기하다가 동생의 가치관 변화가 신기해서 물어봅니다.

 

동생은 성공 욕구가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분야에서 최고가되고 싶다고 말해왔고

어린 자녀들 때문에 육아시간 보장해주느라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직무에 배정되었을 때도

동기들 보다 승진에서 밀리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하는 말이

자기네 직장 여자들이 미혼인 기관장보다

자녀를 잘키운 계장을 더 많이 부러워한다는 겁니다.

 

그건 말을 듣고 보니

동생이 어느순간부터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보다

아이들이 잘 커나가는 것에 만족감이 더 큰 것 같더라고요.

 

아이 키우다 보면 가치관이 많이 바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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