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년.
애정이 식고, 의리상 살고 있는데... 사는 중에 사고도 좀 쳐서 미움도 한켠에 있어요.
아이들 독립해서 나가고 나니, 집에 둘이 있는데... 참, 서먹하네요.
취향도 달라서 같은 취미도 못하고 , 식사도 시간이나 좋아하는 것도 잘 안맞아서 따로 하니까
부부가 아니라 진짜 형제와 사는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예쁘게 이야기하기? 애정어린 눈빛? 적당한 스킨쉽? ... 잘 모르겠네요.
중년부부의 애정표현은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작성자: 릴렉스
작성일: 2025. 07. 11 09:55
결혼 25년.
애정이 식고, 의리상 살고 있는데... 사는 중에 사고도 좀 쳐서 미움도 한켠에 있어요.
아이들 독립해서 나가고 나니, 집에 둘이 있는데... 참, 서먹하네요.
취향도 달라서 같은 취미도 못하고 , 식사도 시간이나 좋아하는 것도 잘 안맞아서 따로 하니까
부부가 아니라 진짜 형제와 사는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예쁘게 이야기하기? 애정어린 눈빛? 적당한 스킨쉽? ... 잘 모르겠네요.
중년부부의 애정표현은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