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아지가 아파요.

암수술했는데 해줄게 없네요. 

일주일째라 상처는 회복되었는데 

제가 지금 뭘해줘야 

후회가 덜 남을까요? 

 

왜 수술했냐 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안하면 당장 죽게 생겨서 큰수술 한겁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원망이나 후회는 덜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뭐가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만나면 헤어지는게 순리이지만 

받아들이기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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