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당설거지 알바하는데 선풍기가 없어요.

점심시간 2시30분까지 작은국밥집에서 3시간 최저임금, 혼자서 홀서빙과 설거지 알바 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무릎아래 높이의 탁상 선풍기가 일시작한지 몇일안되어서 고장났고 사장님이 주문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주일이 다 되어도 선풍기는 없고 몇일전엔 목베개같은 얼음 주머니 목에 걸고 일하시면서 저에게도 이거 좋으니 하나 구입하라고 해서 웃기만 했는데..오늘도 연이은 폭염에 설거지 끝나고 선풍기 필요하다고 하니 표정 굳어지며 선풍기 주문안했다며 퉁명스럽게 말을 받네요.

설거지는 뚝배기 그릇은 사장님이 씻고,  저는 나머지 점심그릇 하면 25분정도 걸리는데 에어컨 킬수없는 국밥 끓이는 화구와 대형솥 열기에 주방은 엄청 더워요. 사장님도 선풍기 없이 일히는데 알바생이 참아야하는건지..

다른 설거지알바하는곳도 이런가요? 

설거지 끝나고  땀에 젖은 축축한 옷입고 지하철타고 집에 와요. 그만 두고 싶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