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가슴큰거 티내는거 의도가 있지 않느냐식의 글을 봤어요
가슴큰게 티안나는 옷들은 정장 아니면 완전 풍덩한 티나 블라우스밖에 없는데
그런것만 입어야 할까요
그런걸 입으면 덥고 완전 뚱해보여요
물론 풍덩티를 주로 입기는 합니다
그냥 일반옷을 입었을뿐인데도 가슴이 발사되는데 어쩌라는건가요
가슴도 그냥 신체의 일부분이니 그냥 넌 가슴이 크구나 인정해버리면 될것을
저여자 자기가슴보라고 큰거 티내고 다니나보다
남자들 시선을 즐기나보다
남자를 꼬시려나보다
그런뉘앙스 글을 보면 진짜 억울하거든요
특히 중년여자가 가슴붙는거 입는거 추하다는 글들을 볼때마다
저 50넘었는데 상식적으로 제가 이나이에 가슴으로 길에서 남자를 꼬시겠어요 뭘하겠어요?
그냥 같은 옷을 입어도 티가 확나는데 오버핏만 입고살라는건지요
넌 못생겼으니까 얼굴을 가려라~
넌 다리 굵으니까 긴바지로 가려라~
그러진 않을거잖아요
얼마전 마트에서 그냥 좀붙는 면티를 입고갔음에도
60쯤된 여자분이 제 가슴과 얼굴을 번갈아보며 증오에 가깝게 노려본게 떠올라 글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