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아들이 박사 졸업하고
미국으로 포닥갑니다
지들끼리 미국에서 낳겠다고
정해놓고서는
저보고 아이를 봐달라네요
저도 지금 일하고 있고....
며느리가 학원을 하는데
지 돈 벌어야하니 그동안
아이 키워달라네요... 아들도 없는
아들 집에 가서 제가 왜 그래야하나요
친정엄마 두고
친정이 멀고. 제가. 가까이 살지만
저도.일하는 걸요.
300주니 뭐니 하는데.그돈 기약없으니
저는 제 일 하는게 편합니다.
애 못봐준다 하니
며느리가 아들한테 포닥가지마라 했다네요
지가 뭔데 가라 마라 하나요
아들이 전화와
안가기로 했다고 하길래
"너 엄마가 애 안봐줘서 교수 못되면
엄마 원망할거냐?"
따끔하게 얘기해줬네요
독립해.가정이뤘으면
본인들 일인데
어디 300주니 마니 시어머니를
끌어들이나요
세상 돈 지 혼자 번다 생각하는
며느리도 보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