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국역 갈일이있어 지나가다 런던베이글이 보이길래 워낙에 유명한데 한번도 안먹어봐서 맛이나볼까하고 40분 기다려서 먹어본 소감은.
내 평생 웨이팅하며 먹어본 게 처음인 맛이. 음
쪽파넣은거, 크림넣은거, 순수한거 먹어보자싶어서 플레인베이글 요렇게 샀는데 포장도 한참 기다리고 .
집에와서 먹어보니 떡먹는거 같고 떡중에서 백설기 질감에 좀더 쫄깃한맛 왜이리 짠가요.
플레인베이글도 짜고.
짜니 외국인은 좋아하겠더라고요.
아이들은 맛있어 하네요. 문득 코끼리 베이글도 궁굼해지는 마음.
냉장고에서 파프리카. 오이 꺼내 먹으니 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