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속 벅벅 긁는 고딩

댁네 고딩들 안녕하신가요

저희 집 고딩 한며칠 순한 양처럼 잠잠하더니

오늘은 또 병이 도져서 ㅈㄹ을 해대네요

밥도 주기 싫고 꼴보기 싫어 방문닫고

들어와 있다가 굶길순 없어 김치볶음밥 해서 치려놓고

먹으라고 부르니 한그릇 뚝딱 먹고 들어가네요

입도 짧아 사람 고생시키는데

그나마 요즘은 밥이라도 좀 먹으니 낫네요

친한 언니한테 빨리 대학갔음 좋겠다하니

대학가고 결혼하면 걱정 없을것 같지만 평생 끝이 없는게

자식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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