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나 식품들을 살때 공판장이나 인터넷으로
사면 저렴하다 보니 애용하게 되는데 문제는
대량으로 오니 받는 순간 갑갑해져요
가득가득 차 있는것들을 보면 답답하고
빨리 소진시켜
홀가분해졌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다 먹고 나면 먹일게 없으니
또 사게 돼요
남편에게 말했더니 웃으며 악순환인거냐고
되묻는데 진짜로 그렇거든요
제 주변 사람들은 먹을걸 쟁여놓는것을
좋아하고 떨어질까봐 불안하다던데
전 완전 반대이거든요
그럼에도 매번 사는 제가 웃기기도 하구요
저같은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