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안된 유기묘 데려다키운지 12년이 넘었어요
얼추 13년된 냥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작년 여름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더니 혼자 지내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그 담날 방광염이 걸려 치료를 받았어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는 저에게 많이 의지하는거 같아요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요
그런데 담달에 2박3일 휴가를 갈까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냥이가 어릴때 2박3일정도 여행은 자주 다녔었는데 작년에 제가 1박2일 휴가다녀와 방광염걸린 전적이 있어서 이제는 집비우는게 조금 걱정이 앞서네요
혹시 경험있으신 집사님들 13년 된 냥이는 이제 완전 케어가 필요한 노묘인지요
2박3일 정도 혼자 놔두기에는 무리일런지요?
딱히 지병은 없고 작년봄에 관절염 진단을 받아서 잠시 치료받고는 그이후 계속 안티놀 복용하고 있어요